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이 20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함께 착한바람 캠페인 후원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김태영 회장과 김강립 차관이 착한바람 캠페인 후원으로 에어컨이 처음 설치된 독거노인 가정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민간의 후원을 받아 폭염피해 우려가 큰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착한바람 캠페인’에 올해 제1호 기부기관으로 참여해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은행연합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 독거노인(국가유공자 우선 지원) 500여 가구에 에어컨을 제공·설치하는데 사용된다.
김태영 회장과 김강립 차관은 이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께 안부를 묻고 후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캠페인 지원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