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허가 축사 273개 중 128개 적법화 완료

고창군, 무허가 축사 273개 중 128개 적법화 완료

기사승인 2019-06-21 10:08:10

전북 고창군은 무허가 축사 273개 농가 중 128개 농가에 대한 적법화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만료 기한은 오는 9월 27일까지다. 

이에 고창군은 오는 7월말까지 인허가 접수 완료를 목표로 정하고 축산 농가의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다. 

고창군은 나머지 128개 농가에 대한 설계, 측량 등 인허가 절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망자세를 보이고 있는 17개 농가에 대해서 인허가 독려에 주력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축사 측량 설계비 지원 등 영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축협, 건축사 협의회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 이행 농가는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 사법처분이 따른다. 꼭 인허가 접수 완료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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