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 등 애로를 겪는 내수와 수출 초보 기업 150여 곳에 온라인 플랫폼 진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정부의 각종 수출지원 사업 안내와 수출 교육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에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출지원사업소개 ▲수출테마별 정보제공 ▲글로벌 온라인진출 특화교육 등을 진행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온라인 수출시장에서의 규제도입 확대 동향도 공유했다.

강준구 KTL BK전략본부장은 “우리기업들이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출 시 각국의 시험인증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데에 애로가 많았다”며 “수출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그 애로를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