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 창녕군, 2019 국가서비스대상 귀농귀촌정책부문 수상

[창녕소식] 창녕군, 2019 국가서비스대상 귀농귀촌정책부문 수상

기사승인 2019-06-26 19:44:03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9년 국가서비스대상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도시민 유치 성과평가에서 전국 12개의 지자체 수상자에 포함돼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2016년부터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상하는 등 귀농귀촌 정책분야에 있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의 귀농시책 외에도 귀농인 영농기반 조성 및 생활안정을 위해 귀농인 창업육성에 9억원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계속 힘쓰며 귀농귀촌인이 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은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유입해 기존 주민들과 잘 어울러 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양파 소비촉진 전개 '양파소주'마시기 붐 조성

경남 창녕군이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양파와 소주를 혼합하는 일명 '양주'붐 조성에 나섰다.

10여 년 전만 해도 양파가 한창 수확되는 시기에 식당에서 양파와 소주를 섞은 '양주'를 먹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언제부턴가 사라지기 시작해 다시 양주가 상에 오를 수 있도록 창녕군이 기획한 것.

특히 인사철을 맞아 회식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무원부터 양주 마시기 문화를 부흥시켜 양파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창녕군은 관내에 도축장이 소재하고 있어 예로부터 고기소비가 많은 곳으로 고기 먹을 때 양파와 통마늘을 먹을 수 있도록 촉진하여 양파와 마늘 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직거래 장터 운영과 해외시작 개척, 인터넷 쇼핑몰 및 홈쇼핑 방송 등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농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출토유물 824점, 창녕박물관 인수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로부터 국가귀속유물 824점을 창녕박물관으로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유물은 사적 제547호로 지정된 계성고분군 중 2, 3호분에서 출토된 유물 405점, 대지면 왕산리 출토유물 213점,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정비사업 부지에서 출토된 유물 206점이다.

한정우 군수는 "외부 국·공립기관에 흩어져 있던 창녕출토 유물의 창녕군 이관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1930점을 인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지역 출토유물을 창녕박물관에서 보관·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타 지역에서 보관중인 창녕군 출토유물을 이관해오기 위해 꾸준히 협의해오고 있으며, 이번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로부터 이관된 824점을 시작으로 우리문화재연구원 662점, 해동문화재연구원 306점, 한국문화재재단 63점, 두류문화연구원 70점, 한반도문화재연구원 5점 등 1106점을 올해 안에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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