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 제31대 박수천 신임 청장(55)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신임 전북조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에 함께 하는 조달행정 최우선과제로 삼고,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혁신 조달정책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수천 전북조달청장은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서울 용문고,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특히 조달청에 입문해 국제물자국 외자기기팀, 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 기획조정관실 조달회계팀장,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등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