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워터스포츠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공사는 지난 5월 해양스포츠 매니아 및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 워터스포츠 크루를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공사는 체험단을 모집해 시범 운영 후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워터 스포츠체험 후기 콘텐츠를 온라인 홍보에 활용한다.
워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비치런(해변을 달린 후 패들보드체험) △미션 어드벤처 트립(갈맷길 러닝하며 미션 수행) △선셋필라테스(해변 노을 보며 필라테스) △요트투어&파티(프라이빗 요트투어 및 나이트파티) △쿨제트스키투어(바다석양을 즐기며 제트스키) △올데이서프(서핑 또는 패들보드 체험 및 파티) 이다.
모집대상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워터스포츠를 좋아하고 부산 바다를 즐기고 싶은 참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체험단에 선정되면 오는 13일 워터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산복도로패스도 추가 제공된다.
체험단은 상품 체험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개인 SNS 등에 체험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일부터 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해양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상품 발굴 및 정착화를 위해 전문 아웃도어 액티비티 서비스 플랫폼 업체 엑스크루(xCREW)와 함께 사계절 부산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상품을 7월부터 운영한다.
예약은 엑스크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