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의 국내 흥행 수익이 중국 내 수익을 넘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알라딘’의 국내 매출은 715억3319만849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 흥행 수익인 3억6746만4000위안(한화 623억7333만9360원)을 뛰어넘었다고 배급사인 월트디즈니 코리아는 밝혔다.
‘알라딘’은 1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838만3507명을 기록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개봉 39일째 총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 코리아는 ‘알라딘’이 이번 달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 상영하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