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7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작은 전시회'를 열었다.
'함께해요~ 양손잡고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는 2019년 양성평등 연구학교인 태화초등학생들의 작품과 2018년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수상작을 선보였다.
울산여성의 전화에서 주관한 '양성평등 찰칵전'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한 2편의 사진을 포함, 찰칵전 출품작도 함께 전시됐다.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양성평등 주간 행사 중 하나로 시교육청 로비 공간을 이용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성평등 실현에 남성의 참여를 유도하는 퍼포먼스 히포쉬 캠페인을 시작으로 해 양성평등 찰칵전과 양성평등 학생작품 전시로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성기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육청 직원분들은 물론 울산교육가족들이 오가며 학생작품과 좋은 사진 작품을 감상하고 성평등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3일 시청에서 시작해 4일부터 12일까지는 교육청에서 전시한 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도 이어진다.
울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