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나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정상 국회’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이루어진다. 나 원내대표는 정상 국회를 만들기 위해 주요 국정 사안을 여야 협의로 풀어나가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현 정부의 외교·안보·경제 정책을 진단하며 대대적인 정책 기조 전환과 인적쇄신 등도 요구할 전망이다.
한편 오는 5일에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어 9일부터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경제, 11일 교육·사회·문화 등의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