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군인연금 수급권을 보호하는 압류 방지 통장을 선보였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군인연금 평생안심통장'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인연금 평생안심통장은 수급자의 최저 생계비 등 권리 보호를 위해 군인연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압류가 금지된다.
이용 편의를 위해 군인연금 입금 실적이 있는 경우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ㆍ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 타행이체수수료 ▲BNK경남은행ㆍBNK부산은행 자동화기기 타행 계좌이체수수료 ▲BNK경남은행ㆍBNK부산은행 자동화기기(CD/ATM) 마감 후 현금인출 수수료가 통합 월 10회 면제된다.
군인연금 평생안심통장은 군인연금을 수령하는 개인고객이면 1인 1통장 가입할 수 있다.
건별 185만원 이하 군인연금은 군인연금 평생안심통장 하나에 입금(수급)이 가능하나 185만원을 초과한 경우 일반 통장을 추가해 수급 받으면 된다.
이강원 마케팅추진부장은 "군인연금 평생안심통장이 군인연금 수급자의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 신장과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