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이청아, 6년 열애 끝 결별…“좋은 동료·친구로 남아”

배우 이기우·이청아, 6년 열애 끝 결별…“좋은 동료·친구로 남아”

배우 이기우·이청아, 6년 열애 끝 결별…“좋은 동료·친구로 남아”

기사승인 2019-07-07 17:19:41

배우 커플 이기우, 이청아가 약 6년의 열애 끝에 연인에서 친구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별한 이청아는 SBS 새 드라마 ‘VIP’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2004년 ‘늑대의 유혹’에서 배우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등 TV 예능과 드라마,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이기우는 모델 출신으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그는 tvN ‘서울메이트’ 김숙, 홍수현, 키, 김준호 등과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닥터 탐정’를 통해 이청아와 결별 후 처음으로 안방 시청자를 찾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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