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와 각종 물놀이 시설이 어우러진 ‘수상 파라다이스’-
-기존 캠프통아일랜드 보다 3배 크기 규모, 감동도 3배-
-젊은이들 환호성 가득,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
-7월13일까지 오픈기념 최대 30%할인-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다.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가장 시원한 여름 물놀이 장소는 어디일까? 바로 지난 3일 북한강 상류 청평호반에 지상 최대 규모로 각종 수상레저시설을 완비하고 개장한 ‘캠프통포레스트’가 그 곳이다.
기자가 찾은 6일에도 소문을 듣고 찾아온 2천여 명의 이용객들이 ‘핫 플레이스’에서 마음껏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드넓은 호수 위에 흰 포말을 그리며 달리는 각종 수상기기에 몸을 맏긴채 환호성을 지르는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청평호반에 펼쳐놓은 지상 최대 규모의 수상레저 워터파크-
북한강에서 가장 넓은 청평호반을 배경으로 땅위에 5000 평, 수상에 5000 평 등 총 1만 평(3만3000㎡)규모로 펼쳐놓은 수상레저 천국 ‘캠프통포레스트’의 규모는 가히 세계적이다.
현재도 SNS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캠프통아일랜드’ 바로 건너편에 초대형 수상 레포츠 타운을 오픈한 것이다. 캠프통포레스트는 무려 3960㎡(약 1200평) 대형 바지선과 견인보트 48대를 이용해 수십 종의 수상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신개념 숙박시설도 함께 문을 열어 한 곳에서 ‘놀며 쉬며 먹고 자는 것’이 가능해졌다. 캠프통포레스트 롯지(LODGE)는 자연 속 총총히 떠 있는 밤하늘 별을 세며 잠자리에 드는 낭만을 보장한다.
2,000평 규모의 수상 워터파크와 1,000평 규모의 카페, 풀사이드 파티와 야외 온수 스위밍 풀, 대형 트러스와 조명을 갖춘 야외무대, 1,500개의 물품 보관함을 갖춘 최신식 샤워실, 300여 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바비큐 시설, 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카페 도토리와두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여기에다 와일드 펀, 밴드 왜건, 자이언트 마블, 플라이피시 등 수십 종 견인식 놀이기구, 워터 범블비, 워터 포르셰, 워터 페라리, 워터 마징가 등 4종의 각각 개성을 갖춘 어벤저스 보트, 12명이 함께 즐기는 파티 크루즈 등 총 48종 보트 등 스릴넘치는 어트랙션과 설비를 갖췄다. 물 위에서 고속 보트가 이끄는 견인식 놀이 기구는 와일드 펀, 5인 와플, 4인 땅콩, 디스코보트, 팡팡, 밴드 왜건, 더블 바나나보트, 자이언트 마블, 헥사곤, G-ral, 로터스, 플라이 피시, 드래곤 플라이 등이 이용객을 기다린다.
이번에 도입한 어벤저스 보트 4종도 눈여겨 볼만 하다. 스페인에서 물 건너온 고속보트로 각각 특징을 달리한다. 체감속도 220㎞로 달리는 스피드 보트 ‘워터 페라리(빨간색)’를 비롯해 물속 잠수로 색다른 쾌감을 선사하는 ‘워터 범블비(노란색)’, 강력 540도 급회전을 통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워터 포르쉐(녹색)’, 지그재그 무한 꺾기로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워터 마징가(파란색)’ 등을 차례로 탑승해 보면 무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서 있다.
20m 높이, 90도 각도의 3층 바지선에서 미끄러지며 공중으로 솟구쳐 무중력을 체험케하는 4개 레인의 초대형 몬스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60여 종 에어 바운스로 구성한 6610㎡ 규모의 호수 위 초대형 워터파크 역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에서 온 탁동민(24) 씨는 “물을 좋아해서 여름이면 수상레저를 즐긴다. 이곳 캠프통포레스트는 한 곳에서 짜릿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모두 경험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특히 몬스터슬라이드는 역대급 스릴이었다. 다른 친구들과 다음 주에 또 오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최첨단 IT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살롱 ‘카페캠프통’을 선보여 모바일로 고객 문의 응대 및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이용객끼리의 소통과 모임, 교류를 가능케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또 다른 2030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캠프통포레스트에 앞서 2016년 오픈한 캠프통아일랜드는 국내 최초로 최고의 스피드를 내며 다양한 수상 테크닉을 선보이는 어벤저스 보트 4종, 체험 각도 90도의 워터 슬라이드 등 총 20여 종의 수상 레포츠 어트랙션과 럭셔리 롯지 객실 ‘럭스캠프’로 최고급 리조트나 워터파크 못지 않은 쾌적한 샤워시설 등을 갖춘 편의시설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상 레저의 트렌드를 만든 바 있다.
캠프통아일랜드와 캠프통포레스트를 선보이는 통그룹의 진영주 대표는 “젊은 층의 레저 명소가 닫힌 공간에서 대자연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캠프통은 넓은 호수를 무대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 어트랙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며 해양 마리나와는 또 다른 견인형 보트를 활용한 액티브한 수상 레저의 새 장르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통아일랜드와 캠프통포레스트의 이용권은 수상레저 이용권 워터파크 종일권부터 수상 놀이기구 빅1~6 및 종일 무제한 이용권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9900원부터 8만3000원까지이고, 수상 레저 바비큐 롯지 숙박 패키지 이용권의 가격은 34만원부터 53만원까지(2~4인기준)이다. 캠프통포레스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이달 13일까지, 캠프통포레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가능하다.
가평=글·사진 곽경근 대기자kkkwak7@kukinews.com 드론촬영=왕고섶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