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휠라,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개최…“강동서 새 시작 다져나가자”

휠라,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개최…“강동서 새 시작 다져나가자”

기사승인 2019-07-08 16:31:06 업데이트 2019-07-08 16:31:23

최근 20년 만에 사옥을 이전한 휠라코리아 윤근창 대표가 장기근속자들에게 포상한 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8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윤 대표는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회사 창립 28주년 ‘휠라 데이(FILA DAY)’ 행사에서 10년 및 20년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포상을 마친 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의 강한 믿음과 열정이 휠라의 오늘을 만들었으며 강동에서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함께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휠라코리아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임직원 및 가족 전원은 두산 베어스(대 SK와이번스)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휠라코리아는 두산 베어스 심벌이 수놓인 응원용 기념 티셔츠를 제공해 자연스러운 단합을 도모하고 치킨과 음료 등 간식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이날 경기 전 마운드에서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창립기념 행사는 전형적인 기념식에서 탈피해 탁 트인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반영된 듯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 간 자연스레 단합하고 기분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졌지만 잘 싸웠다’…한국, 콜롬비아와 1차전 0-1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고 ‘플랜B’ 전술을 가동한 신상우호는 전반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을 지배하면서 가능성을 봤다.신상우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1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면서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한국은 ‘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