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제품공정개선중소기업 기술개발지 분야는 제품개선, 공정개선, 뿌리산업 3가지 분야로 나눠 과제당 사업기간은 1년 이내, 정부지원금은 제품·공정개선 최대 5000만원, 뿌리산업기술개발은 최대 1억원이다
올해 현재까지 전북은 15개 업체(10.9억원)를 선정, 이번에 추가로 11개 업체(5.5억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소규모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신청대상을 기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에서 3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소기업으로 변경했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과 스마트공장 구축수준 향상 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영향평가 반영, 노동시간 조기단축과 I-CON 연계 추천기업 우대가점도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청년인력 신규 채용 시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해 기업의 현금부담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전북중기청 이태준 지역혁신과장은 “기업 경쟁력은 탄탄한 제품 생산과 기업 맞춤형 공정에 있다”며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을 구축, 최고의 효율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