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 개최

산단공 경남본부,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 개최

기사승인 2019-07-09 17:59:40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는 9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스마트선도산단 선정(2019년 2월)과 관련해 전국에 14개의 산․학․연 협의체인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지역본부는 전국 경쟁 평가를 통해 4개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가 선정됐다.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산․학․연협의체의 신뢰를 기반으로 제조데이터 공동수집․분석․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궁극적으로는 제조분야 데이터 활용을 위한 대표 모델을 발굴한다.

류효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해 회원기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는 ‘4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회장의 미니클러스터 소개’를 통해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의 창립을 알리고, ‘4개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와 산단공 경남본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간 MOU 체결’을 통해 창립과 동시에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제조 R&D(산단공),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사업단 추진사업(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FEMS 보급 지원사업(한국에너지공단),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사업(경남창원산학융합원) 등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스마트산단 및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의 활동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는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 등 스마트공장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즉 기업의 제조환경 고도화를 지원하고 스마트제조R&D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산․학․연 협의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창원지역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확산기반을 마련하고, R&D과제 발굴을 통해 제조분야 데이터 활용모델을 발굴․확산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남창원산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 선도기업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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