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육아 문제 해결 맞손 外 국민은행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육아 문제 해결 맞손 外 국민은행

기사승인 2019-07-10 01:00:00

신한은행이 출산·육아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가업 승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KB가업승계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 출산·육아 문제 해결 앞장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

신한은행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출산과 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 ▲여성과 아동 등 대상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공개강의 지원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예방 캠페인 및 토론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대응에 함께 힘을 합치게 됐으며, 협회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이상 가족만의 몫이 아닌 출산·육아 문제에 기업이 동참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기업들의 후원 및 국민들의 위기 의식 수준이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심각성을 인식해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을 함께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생 일궈온 나의 기업, 가업승계 고민 해결은 KB가업승계신탁에!

KB국민은행은 가업 승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KB가업승계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가업승계신탁은 기업의 CEO가 보유한 주식을 은행에 신탁하고, 본인사후에 미리 지정한 승계자에게 상속하는 상품이다. 별도의 유언 없이 신탁계약에 따라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CEO 입장에서는 가업승계자를 미리 지정함으로써 본인의 유고 시 별도의 유언 없이 원활한 가업승계가 진행되어 경영권 분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속경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재산상속과 관련된 상속–증여–세무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자산승계 종합솔루션 서비스인 ‘KB 家UP자문 서비스’, 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서비스인 ‘KB Wise 컨설팅’등 KB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자산승계 토탈 솔루션을 통해 자산의 안정적 관리와 효율적인 승계를 지원한다.

KB가업승계신탁 최저 가입금액은 10억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중도해지 가능)이며, 기업의 상황에 따라 가입금액, 신탁보수 등의 조정도 가능하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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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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