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장수군에 따르면 예산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4개소에 9대의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교체 30개소 47대, 16개 농촌마을에 방범 CCTV 17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는 109개소 317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노후 카메라를 교체해 선명한 고화질 촬영으로 촘촘한 실시간 방범 체계를 갖췄다.
또한 농촌마을 방범 CCTV 설치사업으로 총 206개 마을에 314대의 CCTV를 설치, 농촌지역 빈집털이와 농산물 도난 범죄예방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CCTV 추가 설치에 따른 활용도를 분석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장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