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15일 풍산면 ‘안곡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지역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안곡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는 풍산면 금곡리 안곡마을 진입로 286m에 대해 노폭개선과 옹벽 설치, 아스콘 포장 등 도로환경개선으로 주민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3억 4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본격 착공, 최근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안곡마을 진입도로는 농어촌도로 농도 306호선으로, 기존 진입로 노폭이 3.0m로 협소하고 급경사와 급커브로 이뤄져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으로 지역민드르이 우려가 컸다.
이에 군은 지난해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반영, 도로 선형 개선공사를 추진해왔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