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한누리전당과 장계초등학교, 계북 버스정류장 등 12곳에 안전가로등 12개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안전가로등은 빛을 이용한 안전문구와 그림 등이 길바닥에 투시되는 로고젝터 영상장치를 결합해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또, 로고젝터를 동해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등 각종 행사 정보를 홍보해 지역민들과 소통창구로도 활용된다.
 
이홍대 안전재난과장은 “지역특성을 살려 교통과 생활안전을 위한 문구 가로등으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