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북카페로 ‘북캉스’ 떠나요!

경기도청 북부청사 북카페로 ‘북캉스’ 떠나요!

기사승인 2019-07-17 16:01:03


경기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의정부 북부청사 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Book+Vacance)’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724일부터 814일까지 4주간 북부청사 평화광장 북카페에서 ‘2019년 여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여름 북캉스 오세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북부 도민들을 위한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독서와 문화를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724일부터 8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북부청사 지하 1층 평화토크홀을 개방해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조명 빛과 동요를 따라 율동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빛 조명과 함께 즐기는 율동 동요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배우며 놀고 운동하며 놀아요를 진행한다. 한글블록 등 각종 놀이교구를 통해 재미있게 놀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 무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로 더위 싹~’을 운영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백설공주, 몬스터호텔3, 암살 등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716일부터 31일까지 71주년 제헌절을 맞아 북카페 내 키오스크 코너를 통해 제헌절 소개, 헌법 역사, 태극기 다는 법 등을 소개하는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행복한아침독서 등 기관·단체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소개하는 기관별 추천도서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 동안 경기평화광장에서는 시원 시원 물축제’ ‘잔디밭 영화제’ ‘북카페 문화의 날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려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도민들에게 안성맞춤의 휴가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도민들이 독서를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지난해 1123일 문을 연 이래 도민회원 수가 2400명이 급증하는 등 지역주민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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