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육성재 “처음으로 막내 탈출해 ‘예쁘장한 구오즈’ 팀 이끈다”

‘아이돌 라디오’ 육성재 “처음으로 막내 탈출해 ‘예쁘장한 구오즈’ 팀 이끈다”

기사승인 2019-07-17 17:09:12


그룹 비투비 육성재, 보이프렌드 출신 광민이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육성재는 “‘예쁘장한 구오즈’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1995년생 동갑내기 절친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소소하고, 재밌고, 감동적인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홍보했다.

이어 육성재는 “예능에서나 비투비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도 항상 막내였는데 처음으로 막내를 탈출했다”며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가고,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민은 “방송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굉장히 편하게 놀면서 촬영하고 있다. 그런데 방송이라는 생각을 안 하면 안 된다고 육성재에게 혼난다”고 폭로했다. 이에 육성재는 “아무리 편해도 방송은 보는 사람이 즐거워야지 우리끼리만 즐거우면 안 된다”며 소신을 밝혔다.

육성재는 “제작발표회 때도, 인터뷰 때도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요즘 나 말을 너무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광민은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안 메들리댄스에 나서 보이프렌드의 명곡을 재연해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을 추억에 빠지게 했다. 광민은 보이프렌드의 ‘보이프랜드’(Boyfriend), ‘러브 스타일'(Love Style), ‘내 여자 손대지마' (Don’t touch My Girl), ‘야누스’ (JANUS), ‘아이야' (I Yah), ‘내가 갈게' (I’ll Be There)에 맞춰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다. 

육성재도 비투비의 ‘비밀' (Insane), ‘괜찮아요’, ‘너 없인 안 된다’, ‘무비’(MOVIE)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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