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전

순창군,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전

기사승인 2019-07-17 17:53:48

전북 순창군이 중국 관광객 유치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국대학교 처장단 48명을 유치해 관내 주요 관광지부터 농업연구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들은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 쉴랜드, 친환경 농업의 중심인 농업기술센터, 중국대학과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온 훈몽재 등을 방문했다.
 
이번 중국대학 관광 유치는 전주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오는 29일부터 30일에는 중국대학교 학생단 300여명이 순창을 다녀갈 예정이다.
 
순창을 처음 방문한 중국대학 처장단은 첫날인 16일 강천산을 둘러보며 이제 막 돋아난 아기단풍의 매력과 8월 1일 본격 개장을 앞둔 이색적인 단월야행(丹月夜行) 야간기행에 환호했다.

이들은 또 한국의 전통발효소스인 고추장 체험을 위해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직접 고추장과 고추장 피자 등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한편, 우석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석가정대학교 예비유학생 팸투어도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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