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동산담보 대출잔액 증가…지방은행 중 유일

[BNK경남은행] 동산담보 대출잔액 증가…지방은행 중 유일

기사승인 2019-07-18 20:07:08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5개 지방은행(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JB광주은행, JB전북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1년간 동산담보 대출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산담보대출은 부동산 외의 물건 즉, 기계기구ㆍ재고자산 등 동산과 특허ㆍ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채권 등을 담보로 해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이다.

BNK경남은행이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이 지난해 6월부터 취급한 동산담보 대출잔액은 153억원으로 지난 1년간 61억원이 증가했다.

BNK경남은행을 제외한 4개 지방은행의 동산담보 대출잔액은 적게는 2억원 많게는 30억원이 줄었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의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전략'에 맞춰 지난해부터 동산담보대출 지원 확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동산금융 취급 대상 및 담보 대상을 확대해 제조기업 외 비제조기업을 취급 대상에 포함하고 원재료뿐만 아니라 반제품과 완제품도 담보로 인정하고 있다.

3월에는 1~2%p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동산담보 특별대출을 총한도 500억원 규모로 마련해 시행 중이다.

6월에는 사물인터넷(IoT) 동산담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담보인정비율을 10% 우대하고 있다.

IoT 동산담보관리시스템은 신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사후관리시스템으로 센서를 통해 동산담보의 이동·훼손을 감지, 은행에 자동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담보안정성이 강화된 시스템이다.

황윤철 은행장은 "기업인들이 BNK경남은행에 바라는 호소에 더 세심하게 귀 기울여 고충을 덜어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혁신금융의 일환인 동산금융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에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복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 개최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8일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소재한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를 가졌다.

복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에는 안태홍 상무와 사회공헌홍보부 직원을 비롯해 창원시 허성무 시장 부인 이미숙 여사 등 복지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150여명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배식했다.

배식을 담당한 이미숙 여사는 "식수자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  무더운 여름을 탈 없이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태홍 상무는 "복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참여 열기가 푹 끓인 삼계탕의 열기보다 더 뜨겁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배식과 정리 그리고 청소 등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한 봉사자의 노력과 따뜻한 마음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앞서 지난 12일 초복에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를 실시, 장애인과 어르신 등 지역 소외계층 2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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