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그룹이 올해 ‘정몽헌 회장 16주기 금강산 추모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아산은 19일“‘정몽헌 회장 16주기(8.4)’를 맞아 금강산 추모 행사를 검토했으나, 북측 의견을 고려해 올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대는 “지난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의사를 확인한 결과, 북측은 “이번 행사는 내부 사정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냈다“며 ”이에 올해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