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 개장

경주 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 개장

기사승인 2019-07-22 10:58:06

 

신화랑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명소인 경북 경주 화랑마을이 체험형 수영장을 22일 개장했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체험형 수영장은 부지 면적 2253㎡에 원형풀, 반원형풀, 미니 워터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 면적은 366㎡로 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체험형 수영장은 9월 1일까지 42일간 휴일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질 유지와 시민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수련활동을 제외한 사전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 구매를 통해 수용 인원을 조정한다.

또 수상안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 3명, 보조 안전요원 3명, 간호사 1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인석 화랑마을 촌장은 "체험형 수영장 개장으로 수련 프로그램 질이 한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주 화랑마을은 석장동 송화산 자락 아래 28만6461㎡ 부지에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관, 화백관, 신라관 등 메인시설이 한옥 형태로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짚코스터, 도전모험시설, 국궁장, 첨성대 등 체험시설과 야영장, 무예수련장 등 부대시설도 두루 갖췄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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