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업이 주관한 ‘건국우유 캐릭터 공모전’에서 이윤민(국제무역학과 4) 고소영(응용통계학과 4) 문예은(국어국문학과 4) 학생들이 출품한 얼룩소 ‘밀쿠(MilKU)’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행정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게 장학금 200만원, 우수상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에는 최연경 학생(영상영화학과 4)과 글로컬캠퍼스 김도연 학생(유아교육과 2)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장유정(산업디자인학과 1) 정지윤(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 김예인(영상영화학과 4) 글로컬캠퍼스 우지원(미디어학부 1) 김영주(다이나믹미디어전공 4)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건국우유 캐릭터 공모전은 ‘건국유업을 대표할 순수 창작 캐릭터’를 주제로 지난 5월 말 공고와 함께 한 달간 접수를 받아 총 101개 팀이 참가했다.
민상기 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들을 보니 건국우유의 품격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캐릭터들이 다수 출품된 것 같다”며 “건국대와 역사를 함께해온 건국유업이 건국대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캐릭터와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필수 사장은 “최근 건국유업이 판매하는 프리미엄 유제품의 신선함을 잘 부각시키면서 친근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에 잘 부합하는 캐릭터들이 다수 출품됐다”며 “수상한 캐릭터들을 잘 활용해 건국우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건국대 학생들이 더 많은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