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5당 대표회담으로 국민통합에 애쓰는데 대통령 최측근이 그 다음날 바로 재뿌리네요”라고 전했다.
하 의원은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친일파? 한국 사회 제일 심한 모독이 친일파입니다. 생각이 다르면 욕을 할게 아니라 설득을 해야죠.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란 시기 생각 차이가 있어도 서로 존중하며 단결하여 일본에 맞설 방법은 안찾고 같은 국민 매도해 국론분열에 앞장서는 사람이 대통령 최측근이라니! 국민은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조국 수석은 제발 좀 가만히 계시는 게 대통령 도와주는 겁니다”라고 충고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