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회차 고졸 검정고시는 다가오는 8월 7일에 시행된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국사의 필수과목과 1가지 선택과목으로 하루동안 시험이 진행된다. 이후 고졸 검정고시 결과는 8월 27일 오전 10시에 일괄적으로 각 시,도 교육청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안내 홈페이지 외에 전화를 통해서도 합격 조회가 가능하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에 대입을 위한 학습자들의 수시모집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2020년도 수시모집은 9월 6일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고졸 검정고시 합격발표 후에 검정고시 점수를 통해서 대입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검정고시 합격자의 일반대학 지원은 실제로 97점 이상의 고득점의 점수가 되어야 환산점수의 불이익이 없으며 한정된 모집인원으로 2020 대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 일반대학 수시, 정시 이외에 입학 방안이 되고 있는 면접전형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관계자는 “숭실대학교 캠퍼스내에서 학점은행제로 교내 캠퍼스생활 및 전공수업이 이루어지며 평균 2년 내외의 단 기간 4년제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취득할 수 있으므로 졸업 후 일반 유수대학 3학년의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 학사장교 등 다양한 진로에 수험생들이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 게임, 멀티미디어, 전자공학, 정보보안, 시각디자인, 심리, 사회복지,경영, 회계, 비즈니스창업, 체육, 스포츠코칭, 실용음악, 교회음악, 피아노,성악, 관현악 등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신,편입생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