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15개사 선정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15개사 선정

기사승인 2019-07-23 16:08:42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23일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남영제약, ㈜효송그린푸드, 미와미, 아리울수산㈜, ㈜나비스, ㈜아임 등 15개사가 지정증을 수여받았다.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에는 23개사가 신청, 수출전문위원의 현장평가와 전북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15개사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현재까지 총 58개사가 전북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가능성이 큰 수출 중소기업에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넘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신청 직전년도 및 당해 연도의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최대 4회까지,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이상인 경우는 5회까지 지정 가능하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가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연계지원사업을 활용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전북지역의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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