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뭔가 아주 말이 되는, 하지만 그래서 웃픈 재테크 방법이다. 지역건보 가입자들이 한달에 최대 318만원의 건보료를 내야 하는데”라며 “건보료 수백만원 내느니…” 자산가들, 한달 넘게 해외여행 가는 까닭이라는 제목의 한국경제 기사를 게재했다.
이 최고위원은 “건강보험료는 국민연금 처럼 쌓이는 것이 아니기에, 실제로 그런 고소득자라면 한달 넘게 해외여행을 가는 것에 318만원의 보조금이 붙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라며 “건보료 월 300넘게 내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테니 침소봉대 할 필요는 없지만, 지역건보 산정 및 수납체계는 손을 봐야된다. (이 말은 직장 건보 가입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화이트 칼라층을 핵심 지지층으로 두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절대 못한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