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IMO 관련 고객사 대부분 저유황유·디젤 사용”

에쓰오일 “IMO 관련 고객사 대부분 저유황유·디젤 사용”

기사승인 2019-07-24 11:02:02

에쓰오일이 IMO2020((국제 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 시행) 관련 고객사 대부분이 저유황유·디젤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쓰오일은 24일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IMO에 따라 고객사에 따라 입장이 모두 다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대부분 고객사는 스크러버에서 움직임은 없고, 나중에 LSFO(저유황유)나 디젤을 블렌딩(혼합)해 공급하는 제품을 쓰려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에쓰오일은 수요에 대비해 재고를 비축하거나 추가 생산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에 시장이 좋아진다면 블랜드(혼합) 제품을 이용해 저유황유 제품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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