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적십자사에 1억원을 쾌척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전북지역 저소득층 여성 아동·청소년의 보건용품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태연은 전국에서 132번째,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는 첫 번째 고액후원자(RCHC)로 이름을 올렸다.
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태연의 정성을 담은 기부금으로 도내 RCY(청소년적십자) 결단교 초·중·고 각 3개교를 추천받아 여성 아동·청소년들의 보건용품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