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부 박민호,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 대회’ 3관왕

진안군청 역도부 박민호,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 대회’ 3관왕

기사승인 2019-07-24 15:00:55

전북 진안군청 역도부 박민호 선수가 지난 19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19 한국실업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박민호(23) 선수는 인상 153kg과 용상 191kg을 들어 올려 합계 344kg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기록은 박 선수의 최고기록으로 만년 유망주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진안군 역도부 박무성(89kg) 선수가 용상에서 동메달, 이승준(105kg) 선수가 합계와 인상, 용상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역도명가 진안의 전통을 이어갔다.

인천체육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진안군청 역도부에 입단한 박민호 선수는 그해 전국체전부터 연속 4위에 올라 유망주로 기대를 모아왔다.

박민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세운 기록을 발판으로 81kg급 국내 최고선수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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