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관내 남·북한강에 뱀장어 치어 방류

양평군, 관내 남·북한강에 뱀장어 치어 방류

기사승인 2019-07-25 14:12:09

      
 

경기도 양평군은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뱀장어 치어 6000마리를 양평군 남·북한강에 방류했다고 25일 발표했다.(사진)

이번에 방류한 어린 뱀장어는 전장 10cm 이상이며 사전에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으로 한 마리당 가격이 민물의 제왕 쏘가리 치어보다 훨씬 비싼 6700원 선이다.

군은 뱀장어 치어가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전에도 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뱀장어를 약 10만8000마리 방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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