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공무원노조,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장수군 공무원노조,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기사승인 2019-07-25 16:01:33

전국공무원노조 전북 장수군지부(지부장 정화수)는 25일 군청사 외곽에 “NO 가지 않습니다, NO 사지 않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일본정부의 일방적인 수출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들어갔다.

노조는 특히 조합원 자발적으로 행정 일선에서 일본 제품을 불매하고 여름휴가철 일본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또한 장수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히가시카와정과 자매결연행사를 축소하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제 사무기기를 전수조사, 국산으로 교체하도록 집행부에 건의했다.

정화수 지부장은 “항일과 애국정신의 표상인 논개의 탄신지 장수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사명”이라며 “소속 조합원들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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