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진안읍 일원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5일 진안군에 따르면 그간 진안읍내 다세대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졌으나,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진안읍 단독주택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공급지역은 진안읍 군하리 일부(경찰서 ~ 마이팰리스1차 주변) 117가구이며, 현재 도시가스 공급 신청을 받고 있다.
시행사인 군산도시가스는 공사 추진 중에도 단독주택의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동절기 이전인 오는 10월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면지역에도 에너지복지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