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장애인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관공서 등 주요 공공시설 8곳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기는 보행보조기구의 배터리를 동시에 2대 충전이 가능하고, 1시간에 70% 가량 충전이 가능하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유동인구가 많이 몰리는 임실군청, 임실군민체육회관, 청웅면사무소, 운암면사무소, 성수면사무소, 오수면사무소, 관촌면사무소, 강진면사무소 등 8곳에 설치됐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