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25일 장영수 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3차 대응상황 보고회를 갖고,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13일 2차 보고회 이후 대응한 42개 사업에 대해 일제출장 결과 보고, 중앙부처와 기재부 심의단계 대응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군이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국도13호선(장수~천천) 국도개량사업(757억원), 국도26호선(진안~천천) 국도개량사업(941억원),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20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67억원), 장수 가야유적 복원 정비사업(120억원), 장수중심지 주차타워 조성사업(58억원) 등 총 5081억원 규모이다.

장영수 군수는 “8월말까지 내년 주요 국가예산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활동을 강화하고, 나아가 2021년 국가예산 사업도 선제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