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19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선수단 600여명 몰린다

순창군 ‘2019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선수단 600여명 몰린다

기사승인 2019-07-25 16:43:24

전북 순창군에서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경기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22면과 순창 제일고 코트 8면에서 남·여 12세부와 14세부 단체전, 개인단식 경기로 열린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로, 순창에서 열리는 테니스 종목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단, 심판, 지도자 등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여기에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경기를 보러 학부모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생명이 체육꿈나무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985년에 첫 대회를 열고 올해까지 이어져 온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간 어린 선수는 13만명에 달한다.

이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만 350명에 이르고,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만 해도 150여개가 넘을 정도로 오랜 명성을 지켜왔다.

군은 2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대회 유치에 성공, 대회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많은 인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해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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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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