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25일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 현판식을 가졌다.
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광환 무주군의호 부의장을 비롯한 세계맑은공기연맹 김윤신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맑은 공기 모범도시 공기질(대기/실내) 개선 노력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모범도시
무주군은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 △미세먼지 등 대기정보 제공△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전기차 보급,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로수와 도시 숲, 명상 숲, 도심공원 조성 등 도시 녹화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주력해 지난해 10월 (사)세계맑은공기연맹으로부터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됐다.
황인홍 군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때 맑은 공기 모범도시인증을 받은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