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정현, 5개월 만에 코트 복귀… 청두 챌린저 출전

'허리 부상' 정현, 5개월 만에 코트 복귀… 청두 챌린저 출전

'허리 부상' 정현, 5개월 만에 코트 복귀… 청두 챌린저 출전

기사승인 2019-07-26 10:42:16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54위·한국체대)이 5개월 만에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전을 치른다.

정현은 오는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에 출전한다.

지난 2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1회전 탈락 이후 허리 부상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한 정현은 국내에서 치료 및 재활 훈련에 전념했다.

지난해 1월 호주 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르는 업적을 달성한 정현은 올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나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세계랭킹이 100위권 밖까지 떨어졌다.

정현은 청두 대회에 이어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에서 열리는 요카이치 챌린저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후 이상이 없으면 캐나다로 건너가 밴쿠버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까지 출전 후 US오픈 예선에 참여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