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 28일 팡파르

남원 광한루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 28일 팡파르

기사승인 2019-07-26 11:26:58

전북 남원에서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이 펼쳐진다.

남원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일 저녁 8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 공연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상설공연으로 이뤄지는 소리공연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을 펼쳐보인다.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올해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통 국악, 농악, 클래식, 대중가요, 포크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된 공연은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콘서트를 시작으로 호남좌도·우도 농악,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 가곡과 오페라의 향연 등 매일 저녁 8시부터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 일정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낮에는 지리산의 시원한 계곡과 둘레길에서, 밤에는 여름밤의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