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에서 재배한 복숭아가 전국 롯데마트에 진출, 명품 복숭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국 롯데마트 지점 119개에 ‘임실N복숭아’ 판매를 시작, 본격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서울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심 민 군수와 이승계 농협중앙회임실군지부장과 최동선 임실농협장, 백승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근복 재경 임실군민회장 등이 임실표 복숭아 판촉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심 군수 등은 롯데마트 잠실점 고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 사은품 증정 등 임실N복숭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복숭아 판촉행사는 임실군 통합마케팅전문조직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승완)과 롯데마트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행사기간은 내달 6일까지 2주간이며, 전국 롯데마트 119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임실N복숭아는 롯데마트에서 12브릭스 이상의 과일에 당도를 보증하는‘고당도’인증을 획득,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임실군은 과수농가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임실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사업으로 공선회 전체농가가 GAP인증을 받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명품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임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소비자로부터 명품 복숭아로 인정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의 농부들이 정성을 쏟아 키운 농산물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