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사 발자취 따라 자전거 내달린다

가야사 발자취 따라 자전거 내달린다

기사승인 2019-07-26 15:54:04

국립중앙박물관과 전북도, 남원시는 26일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 ‘가야잇기 자전거대회’ 출정식을 갖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과 함께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남원에서의 라이딩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자전거 동호회원 등 100명이 출정식을 갖고, 전북도와 경남도 경계 지점인 함양군 매치마을 3.5km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풀코스를 뛴 라이더들은 남원에서 출발해 함양~거창~합천을 거쳐 고령까지 85km를 달려 영·호남의 어울림으로 라이딩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가야잇기 자전거대회를 통해 가야고분군을 중심으로 가야권역의 역사와 자연생태를 둘러보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가야잇기 자전거대회를 통해 가야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공감대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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