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아티스트 김충재와 ‘캐딜락오브제’ 전시

캐딜락, 아티스트 김충재와 ‘캐딜락오브제’ 전시

기사승인 2019-07-29 14:04:12

캐딜락은 27일부터 화가 겸 디자이너 김충재와 협업해 캐딜락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충재는 “캐딜락 자동차만의 강인함과 럭셔리함을 작품에 반영하게 되었다”면서 “곡선이 아닌 직선만으로도 이처럼 강인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건 캐딜락 만의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직선에 대한 연구에서 자연스럽게 곡선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고 했다. 

김 씨는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직선은 인간에게 속하고, 곡선은 신에게 속한다’라고 한 말에 영감을 받아 직선과 곡선을 어떻게 자유자재로 활용할지 고민하게 됐다”며 “캐딜락 XT5는 캐딜락 특유의 직선적인 디자인에 곡선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입체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캐딜락 오브제 전시는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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