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서 대상 수상

이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서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9-07-29 12:13:25

경기도 이천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4명은 27일 하이누리관에서 열린 ‘2019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에 참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하인슈타인’은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합성어로, 이날 진행된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는 지역의 과학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소프트웨어링 교육을 통해 습득한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예선을 통과한 총 72개팀 297명이 참가해 ‘우리 주변을 바꾸어줄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내 방과후아카데미 김도현, 이영재, 우다연, 서가영 등의 ‘시작이 반인 팀’은 ‘셀피봇’이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심화부문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에서 제공하는 ‘하인슈타인 비전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팀은 해외탐방의 기회를 가지며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해외 메이커페어에 출품하고 현지 과학기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우다연(설봉중 3) 학생은 “사진을 직접 찍을 때 거리가 제한적이기에 먼 곳에서도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셀피봇에 로봇카맨더 앱을 이용한 전신사진을 찍는 방법을 이용했다"며 "많은 친구들이 관심 가져주고 대상을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어 대상을 받은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창의융합 우수 선도기관으로서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다양한 방과 후 교육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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