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이달 내달 18일까지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장수누리파크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몽골텐트 16동을 추가해 그늘쉼터와 휴게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규모의 수영장과 바디슬라이드를 구비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유의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