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김성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홍익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만나 창원시 주요현안사업 실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이 건의한 주요사업은 △통합 창원시 재정적 특례지원 연장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창원 스마트산단 관련 10개 사업 811억원 △소재육성 관련 7개 사업 280억원 등이다.
창원시의 제1부시장을 비롯한 기획예산실장, 각 실국소장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전 설명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장의 이번 방문은 창원시 대형 현안사업 실현의 화룡정점을 찍는 활동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경제부흥 원년을 이루기 위해 창원시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창원 스마트산단 조성을 직접 챙겨보고, 최근 일본의 경제도발로 위기에 처한 소재산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며 "통합 창원시의 재정적 특례지원 연장을 통해 시민의 편익 증진과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