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다음달 PC 온라인 및 모바일 사업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회사 측은 30일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플랫폼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환경 속에서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어 급변하는 게임 시장의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새로 통합된 사업부 아래 게임별 담당팀을 만드는 형식으로 조직이 개편된다.
통합 사업 본부장은 김현 부사장이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개편에 따른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축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넥슨은 밝혔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