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추모누리 화장장, 8월부터 운영시간 변경

남해추모누리 화장장, 8월부터 운영시간 변경

기사승인 2019-07-30 23:37:47

남해추모누리 화장장(영화원)이 유족들에 대한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화장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8시 30분부터 화장장을 운영한다.

남해군은 기존 이용객들로부터 9시 화장시간이 너무 늦다는 의견에 따라 1회 차 시간을 30분 앞당겨 화장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화장 시간이 30분 빨라짐에 따라 화장 예약은 당초 9시, 11시, 13시, 15시에서 1회차 예약은 8시 30분, 2회차 10시 30분, 3회차 13시 30분으로 시간이 조정됐다.

또한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유족들과 근무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시간을 운영해 화장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월말 기존의 등유 화장로를 LPG 화장로로 변경해 대기오염 감축과, 화장시간을 30% 단축하는 친환경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화장시간 변경도 유족들에 대한 편의제공 및 시간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